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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강 태도)

히10;26-39

원수는 하나님이 갚는 것인데 원수를 갚기 위해 내가 나서서

죄를 범치 말아야 합니다. 내가 미워하며 죽이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죽이면 주께서 다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전날에(7-8년전에) 내가 말씀의 빛을 받지 못했다면 세상

끝까지 싸우는 지옥 불을 살았을 것입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나의 분하고 억울한 것이 해석되었으며 나의 죄를 처절하게

보는 고난의 큰 싸움을 했습니다. 나의 분노와 혈기를 견디어

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계속

나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몇 번이나 분노와 욕심과 정욕을 참지 못해 튀어나가려는 것을

주님께서 계속 붙잡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자살하고 싶었고,

찾아가서 죽이고도 싶었고, 교회를 떠나고 싶었고, 음란에

취해보고도 싶었습니다. 모든 것을 뺏기고 병원에서 쫓겨났을

때도 비방과 조롱과 환란으로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했지만,

지금은 나의 성품과 비슷한 지체들을 체휼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갇혀 수고하는 자와 성품에 갇혀 옳다하는

자를 동정하며 나의 소유를 베풀고,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처에게도 모든 것을 빼앗긴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말씀의 빛을 받은 후에는 아낌없이

줄 수 있었고, 지금에는 인간적으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육비도 흔들림없이 잘보내게 됩니다. 세상의 것이

가치있는 것이 아니고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우리에게 있음을

알았고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재물과 명예와

권력에 더욱 담대함을 가져야 합니다. 돈에 흔들리지 말고

명예와 권력에 갈등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담대하고

요동하지 않으면 큰 상을 얻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기다리던 주님은 언제부터인가 이미 내 속에 와 계십니다.

나의 마음과 삶이 기쁘고 즐거우니 주님께서 와 계신 것이고

천국을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과거처럼 세상을 좇는 일은 더욱 싫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주님을 기다리는 자이고 주님이 이미 내 안에

오셨습니다. 멸망할 자가 아니고 오직 영혼을 구원하여 영원히

살게 하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 믿음대로 하루 하루를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뒤로 물러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더욱 담대하게 하옵소서

과거를 기억하며 천국을 살게 하옵소서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 땅의 것이 아니라 천국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오늘 어떤 사람도 미워하지 않기, 담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