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첫 시(詩)

첫 시(詩) 감동 제게 감동을 준 첫 시는, 김동환 선생님의 ‘산 너머 남촌에는’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넓은 벌판에서 날아다니는 호랑나비 떼와 개천 옆에서 노래하는 종달새를 직접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 저는 전혀 생소했던 일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시에 곡을 붙이는 일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무척 좋아했지만,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한 작곡을 시도한 것은, 그 시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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