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3장 10절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 중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영혼구원에 함께 동참하는 것입니다.
– 아내의 목장에 불신자로 몇 주 정도 나왔던 할머니가 계시는데 어느 목자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나의 친척인데 암센터에 입원 해 계신다고 병원심방을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 부활주일 전이라 푹 쉬고 싶은데 아내가 함께 병원심방을 가자고 합니다.
할머니는 불신자로 목장에서 예수님을 영접시키려 해도 받아지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한 분이라고 합니다.
피곤하고 갈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할머니이고 교회에 등록하면 공동체에서 섬겨야 된다는것이 부담이 되어 내 마음속에 싫었던 것입니다.
아마 젊은 사람이었으면 거절하지 않고 즉시 따라 갔을 것입니다. 공동체 일원으로 도움이 되지않고 피곤하게 한다 것이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 깔려 있었던 것입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전도도 골라서 하는 나의 얄팍하고 가증한 마음이 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아내와 함께 암센터를 갔습니다.
때마침 믿지 않는 식구들이 없어서 할머니에게 전도하였는데 영접을 순순히 받아드려 즉시 영접기도 시키고 축복기도 해 주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절묘한 셋팅이었습니다.
저의 게으름 때문에 한바터면 하나님의 영혼구원 계획의 일을 그르칠 뻔 했습니다.
나의 게으름과 완악한 마음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도움만 되는 것을 골라 가면서 전도하는 나의 악함을 회개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영혼을 나에게 맡겨 주시든지 기쁨으로 잘 섬기겠습니다.
– 어떠한 상황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구원사역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