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시간

우선순위 시간의 굴레 우리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 살아갑니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이 공평하게 주어졌습니다. 이미 정해진 시간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허사입니다. 소중한 시간이 허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 지난 주, 오랜만에 휴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름 내내 교회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쉴 틈이 없었습니다. 주말에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아니, 벌써 나이가…

아니, 벌써 나이가… 해피 버스 데이 “Happy Birthday to you!” 생일잔치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가끔 이렇게 가사를 바꿔 부르기도 합니다. “How old are you now?”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이제 당신은 몇 살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지요. 원래 상대의 나이를 묻는 것은 큰 실례이지만, 잔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제 30살 생일잔치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생각하는 신앙인

특별한 만남 저는 대학교 1학년 2학기에 아주 특별한 만남을 경험했습니다. 그 분은 프랑스 태생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블레즈 파스칼이란 분입니다. 1623년에 태어나고 39살에 죽음을 맞았으니, 17세에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직접 만난 것이 아닙니다. 파스칼은 매우 유명한 인물이기에, 그 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그의 걸작 ‘팡세’라는 책을 통해 이뤄진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그 분의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공주야, 기도할게요!

공주야, 기도할게요! 파란색 공주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어여쁜 공주를 허락하셨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이었습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당시 교회 권사님들께서 임신한 아내에게 거의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모님 배를 보니 분명히 아들입니다! 축하드려요!” 저는 성별과 상관없이 그저 건강하게 잘 자라고 태어나기만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생 경험의 노장들께서 반복적으로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믿고, 당연히 첫아들이 태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너 지렁이 인생아!”

공포의 대상 지렁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생긴 모양부터 징그럽습니다.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그렇다고 지렁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지만, 불행하게도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저입니다. 제게 지렁이는 거부할 수 없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려서 살던 시골에 놀러갔다가 매우 충격적인 일을 경험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지내던 몇 명의 친구들과 선배 형들이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독서능력과 신앙

독서능력 수년 전 일본을 방문하여 전철을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무심코 사방을 둘러보았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거의 모든 승객이 차분하게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 당시 한국에서 전철을 탔을 때 받았던 인상과 너무도 대조적이었기에,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을 자주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아니, 그게 뭐야?”

동계 올림픽 2018년도 동계 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금 5, 은 8, 동 4개를 획득하여, 92개의 참가국 중에 종합 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를 대단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사실 동계 올림픽은 우리에게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올림픽이라 하면 하계 올림픽이 먼저 떠오르지요. 그나마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신앙의 열풍을 기대하며

신앙의 열풍을 기대하며 스포츠 왕국 미국은 실로 스포츠 왕국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4대 프로 스포츠가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봄이 되면 야구가 시작되어 가을까지 계속되고, 미식축구는 늦여름에 시작되어 겨울 중간까지, 그리고 10월에 아이스하키와 농구가 시작되어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집니다. 아무리 스포츠 자체에 관심이 없어도, 미국에 살아가는 햇수가 늘어갈수록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됩니다. 매일 신문과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전통과 미래

전통과 미래 두 가지 전통 1950년대에 시카고대학의 인류학 교수였던 밀턴 싱어(Milton Singer)는 전통을 두 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위대한 전통과 사소한 전통입니다. 위대한 전통이란, 대중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것을 말합니다. 우리들이 지닌 유교정신, 유대인들의 탈무드, 초기 미국의 청교도신앙과 같은 역사적 유산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소한 전통이란, 대중적인 영향이 크게 미치지 […]

Read more
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첫 시(詩)

첫 시(詩) 감동 제게 감동을 준 첫 시는, 김동환 선생님의 ‘산 너머 남촌에는’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넓은 벌판에서 날아다니는 호랑나비 떼와 개천 옆에서 노래하는 종달새를 직접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 저는 전혀 생소했던 일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시에 곡을 붙이는 일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무척 좋아했지만,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한 작곡을 시도한 것은, 그 시로부터 […]

Read more
Page 1 of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