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담임목사님 칼럼, 웹매거진

지혜로우십니까?

지혜로우십니까?  지혜의 가치  솔로몬 왕을 기억하시죠? 하나님께서 그의 꿈에 나타나셔서 소원을 물으셨습니다. 그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만일 여러분도 같은 질문을 받으신다면, 무엇을 요청하시겠습니까? 평상시 마음에 담겨있는 내용을 말씀드리겠죠. 하나님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급히 전달하려 하시겠죠. 혹시 그 소원이 지혜이십니까? 아니면 지식, 재물, 또는 명성이십니까? 자신이 성취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면 시간과 재물을 희생하는 것을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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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그 교훈”

미국 독립기념일-그 교훈 조진모 목사 7월 4일 저희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어떤 도시일까요? 미국 동부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필라델피아는 그리 매력적인 곳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뉴욕의 활기찬 분위기와, 현재 행정부가 들어선 워싱턴DC의 당당함과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낼만한 구경거리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동시에 필라델피아는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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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님!”

“아버지님!” 조진모 목사 여러 호칭 우리가 사용하는 호칭이 무척 많습니다. 그만큼 인간관계가 다양하다는 것이지요. 호칭은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서로를 무엇이라 부르는지를 통해 그들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여보” “엄마” “삼촌” “매형” 등의 호칭은 가족과 친척 관계에 사용됩니다. “선생님” “선배님”과 같이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 담겨진 호칭이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덕스럽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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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조진모 목사 “엄마!”       요즘은 운전 중에도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전화기를 손에 들지 않아도 됩니다. 차에 부착된 라디오의 기능이 향상되어, 핸드폰을 간단한 방법으로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연결시키면 됩니다. 소형 마이크가 운전자석 위에 부착되어 있고, 스피커로 상대의 소리가 들립니다. 심지어 핸드폰에 저장된 상대의 이름이 그대로 라디오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어느 날 운전 중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마침 어떤 목사님께서 제 차를 타셨는데, 통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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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비어가는 자리 막내가 대학에 진학한 뒤로 아내가 무척 힘들어 했습 니다. 물론 처음은 아닙니다. 첫째를 기숙사에 데려다놓 고 한동안 ‘빈자리’에 적응하느라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 니다. “지금 뭘 할까?” “보고 싶다!” “잘 지낼까?” 본인도 모르게 흘러나왔던 말들입니다. 그리움과 걱정의 줄에 묶여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지요. 사실 저도 아내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 히 첫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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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십자가”

사순절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몇 일전, 개인 경건 시간에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 만 따라 가도다..“라는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시는 예수님의 묵상하면서 부르니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새삼 깨닫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몫으로 허락하신 십자가를 주님처럼 적극적으로 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할 때마다 ‘나의 십자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순절은 십자가의 신앙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재발견한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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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이 되어라!”

소금   조진모 목사 계단 위의 소금 눈이 하루에 30인치나 내렸습니다. 동부 하늘이 뻥 뚫린 듯 했습니다. 눈 폭탄의 파워가 대단했습니다. 지난 1월 6일에 벌어진 것입니다. 외출을 포기하고 하루 종일 방콕(방에 콕 박혀있음) 하였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자연의 횡포로 집안에 갇혀 있던 경험, 무척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주말 날씨에 민감합니다. 날씨가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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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신앙-점검이 필요합니다.

축소지향’ 아주 오래전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란 책을 읽은 적 이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 이어령교수의 글 입니다. 먼저 일본어로 출판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대단히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중에 한글판이 나왔 습니다. 일본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초월하여, 앞서가 는 선진국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 게 되었습니다. 국어학자인 이어령 교수의 문체는 참신하고 명쾌합 니다. 대단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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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IMF의 시름을 날린 노래       1998년 7월, IMF의 여파로 힘겨운 시절을 보내던 국민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현재 ‘골프 여제’로 추앙을 받고 있는 박세리 선수가 LPGA 투어 US Open 경기에서 우승한 것입니다. 그 당시 20살밖에 불과한 어린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연장까지 가는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친 결과였습니다. 그녀의 우승이 감동스러웠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마지막 18홀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을 골라 입을 수 있는 운동경기가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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