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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로서의 태도 (김 일우)

디모데 전서 5:1-16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하라 (2절).”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이니라 (8절) .”      저는 할머니, 어머니 손잡고 교회 다닌후 이제껏 진정 성령님을 안모시고 혼자 산 영적 홀애비였습니다.  이젠 교회로 인도되어 하나님께서 다시 예배와 목장으로 장가보내준 돌탕입니다. 그동안 저는 단지 행복에만 몰두하며 한쪽이 없는(섬김)  영적 홀애비이었으며, 부부는 형식적이었고 주색잡기등으로 내적으로는 아내를 24년간 젊은 과부처럼 방치하여 아내를 외롭게 한 탕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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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중의 괴수 (김 일우)

  디전 1:12~20 ■ 믿지 않을  때의 잘못 최근 구역 나눔시 구역 식구들을 믿지 못하고, 독단적인 판단으로 사전에 기도도 없이 구역 식구의 행동을 오해하고, 비방하고,정죄한 적이 있었읍니다. 죄인중의 상죄인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 은혜로 인한 변화 그리스도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 풍성해야할 구역 모임 분위기를 저의 인간적 성품으로 독단적인 판단 및 언어로 인하여, 구역 모임에서 나눔은 숙연해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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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망각한 자 (김 형준)

AMOS 2: 9-13 오늘 말씀은 “은혜를 망각한 이스라엘”인데 제게 “은혜를 망각한 자” 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매우 찔렸습니다. 키가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 나무 같은데 열매와 뿌리 모두 진멸하였다고 하십니다.(9) 너무 정확하게 말씀하시길 저를 지금 회사 이전의 애굽땅에서 이끌어 내어 40년 광야길을 인도해 주셨다고 합니다.(10) 저는 2년전 회사 입사 당시에 다시 애굽으로 돌아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이 회사가 가나안 땅이라고 스스로를 속였습니다. 그러나 애굽과 가나안은 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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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판단 하는 일 – 에드워드

호세아 6장 이스라엘은 그들이 주께로 돌아갈 것이며 그가 그들을 3일 후에 일으켜 세우실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사랑은 아침 연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제사가 아닌 인애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언약을 어긴 아담에 비유하십니다. 그들은 살인자이고 강도이며 사기꾼이고성전을 음행으로 더럽힌 자들입니다. (6:3) 큐티 묵상을 하고 수요와 주일 예배 그리고 목장에 참석하려는 여러분의의도가 왜 뜻대로 되지 않을까요? (6:6) 여러분은 왜 사람들에게 은혜로 대하기보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까? (6:9) 왜 세상의 유혹들은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못하도록 할까요?  6:6) 나는 다음의 몇 가지 이유들을 사랑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남에게 은혜로대하기보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주요한 이유는 교만함 때문입니다. 우월함을 느끼고 싶은데 그 가장 쉬운 방법이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서 각각의 기준을 이용해서는 남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남을 판단하게 될 때 그것은 마치 일방통행로와 같은데 나 자신에게도 남을 판단할 때의 기준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과 7장에서 이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 내용은 원수를 사랑하며 남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사용한 기준과 헤아림대로 판단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주요 등장인물이 말하기를 자비는 걸러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자비는 이중으로 축복을 받을 수 있으니 그것을 베푸는 자에게 그리고 받는 자 모두에게 내려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이 두 가지 모두의 자비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기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의무적인 규칙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적 관계를 맺게 하심으로써우리에게도 규칙을 부여하셨지만 대부분의 규칙들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헤아리기 위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규칙들은 내가 얼마나 그 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내가 얼마나 부끄러운 죄인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내가 그러한 것들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나에게 자비를 보여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 말씀의 첫 구절에서 이틀 후에 그가 다시 우리를 살리실 것이며 삼일 후에는 다시 일으키실 것이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게 될 것을깨닫고 있습니다.(2)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용서의 본이 되어야겠지만 여전히 나의판단 안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내 안의 교만과 함께 죄에 대한 열등감과 나보다 더 많이 소유했거나 우월해 보이는 사람들과 대등하지 못하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나의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남은 자로써 구원받은 특별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세상에서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나의 문제들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 살면서 내가 가진 모든 것- 사랑스러운 아내, 사랑하는 가족, 힘이 되는교회, 좋은 직장, 양호한 건강,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살 곳에 대한 부족함이 없는- 이것들을 볼 때 내가 더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왜 나는 만족하지 못할까요? 왜 더 좋은 환경을 상상 하게 될까요? 왜 나의 환경에 불만을 갖게 될까요? 내가 이러한 것들을 판단하면서 바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심각한 문제입니다. 나의 불만과 다른 사람들과 일과 나의 환경에 대한 판단을 볼 때, 나는 그 뒤에숨어있는 나의 하나님에 대한 판단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완전하고절대적인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직 죄인만이 자신의 주인이자 창조주이며 구세주이신 분을 판단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 자신의 회개해야 할 방법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비의마음을갖는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적용: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고 판단하며 인상을 찌푸리지 않도록하겠습니다. 주님!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갖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 주신 지금의 환경에 대해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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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의뢰와 피난처 – 임정희

잠언14:20~35 본문요약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업신여김을 받고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지만 이웃을 업신 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견고한 의뢰가 있고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입니다. 묵상나눔 이 세상의 3%의 부자들이 나머지 가난한 사람들을 지배한다는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본다면 제 남편은 24K 금수저 였고 저는 흙수저입니다. 시골 동네에서 멀리 한양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고 돼지까지 잡아 동네잔치를 하며 서울로 올려보내 유학을 시키신 부모님들은 외동아들인 남편에게 거는 기대가 많으셨습니다. 남편과 결혼할땐 종갓집 외동 며느리인줄도 모르고 들어간 시집이었습니다. 제가 예수를 믿게 될 줄도 몰랐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유교 전통이 가득한 집안에서 예수를 믿고 들어온 며느리를 용납할 수는 없으셔서 제사상에 엎드려 절하기를 거부하는 저를 용서하실 수 없으셨으니 교회를 다녀온 매 주 마다 집안 어른들과 치뤄지는 그 분란은 영화 한 편보다 더 리얼한 전쟁이었습니다. 네가 이래도 예수 믿을래 하고 제 목에 칼을 겨누시던 시아버님과 낫을 들고 다니며 죽이겠다고 온 동네를 저를 찾아다니던 시숙부님 두 분과 시고모님은 결국 제게 마음을 풀지 못하시고 돌아가셨기에 늘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향에서 동네 부자로 살던 집안이 예수 믿어 망한 집으로 회자되며 남편은 금수저를 들고 태어났어도 아들과 딸에겐 흙수저의 삶을 물려주는 할 말없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도 이해시킬 수도 없는 견고한 피난처가 있습니다. 온 가족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하늘의 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재물을 흩으시고 가난을 주시며 하루치의 만나만 내려주시며 먹이시고 가르쳐 오신 아버지의 그 사랑은 창세전에 저희를 하늘 백성으로 구별하시고 택해주셔서 구원의 자녀로 삼으신 은혜이기에 저희는 100% 오리지날 금수저를 타고 태어난 자녀들입니다! 오늘도 하늘 통장의 비밀 번호를 두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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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변화 – 김명화

잠언 15:1~18 결혼후 거의 모든일에 완벽하기를 바라는 남편에게 어떠한 말과 행위로도 그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항상 생각하고 또 입으로 나오는 말은 “나한사람 없어지면 돼, 어느날 조용히 사라질거다, 500만원만 주면 나 나갈테니 500만원만 줘라, 이혼해 달라” 등등 과격하고 미련한 말들을 쏟아냈었습니다. 왜 만날 나만 참고 이해하고 수고하고 살아야 하냐며~ 당신한테 야단 맞다가 내가 바보 멍청이가 됐다며  피해의식으로 남편과 아이들의 아픔과상처는 보지 못하니 힘들면 미련한 말들을 쏟아내다가 좀 견딜만 하면 미안하고 어쩔줄 몰라 스스로에게 절망하니 마음에 정함이 없음은 당연한결과 였고 늘 심판가운데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밤 9:30까지 앉지도 못하고 육체적으로 바쁘고 힘든 역할들을 소화하면서도 전혀 힘듦과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내가 매일 순례의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찬송을 부르며 감당하니 둘째딸이“엄마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족중 누구도 이의제기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거룩임을 가르쳐 주시고 십자가가 지혜임을 설교 말씀과믿음으로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성전에서 엎드리는구조속에 있었더니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는 은혜를 입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어떤 말도 누구의 말도 내게 주시는 메시지로 받고 말씀에 비추어 제단에핀 숯으로 내 입술에 대고 가니 제가 있는곳 어디나 부르심의 자리가 되어 하나님으로 인해 기쁘게 살아갑니다. 오늘 제 삶에서 견책을 잘 받고 말씀을 가진자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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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삶 – 임정희

<잠언 10:18~32> 미움을 감추는 자 는 거짓 된 입술을 가진 자이고 말이 많으면 허물이 많으나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다고 하십니다. 주가 주시는 복은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습니다. 광풍이 불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 하고 악인은 수명이 짧습니다.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지만 악인의 소망은 끊어집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와 기쁨을 내지만 악인은 베임을 당하고 패역을 말합니다. 묵상나눔 어릴 때 부터 저는 부모님의 가정 불화로 늘 마음이 곤고하고 원망과 한숨과 근심에 눌려 지내던 아이였습니다. 어린 동생들을 늘 등에 붙이고 돌보아야 했기에 친구들이 뛰어 노는 자리에 낄수 없었고 애어른이 되어갔습니다. 늘 혼자서 묻고 대답하고 생각하며 자라야 했기에 나의 친구는 일기장이고 책 읽기와 쓰기가 즐거움이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특히 아버지 앞에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서 진실은 마음으로만 대답하고 입으로는 아니오 예만 하는 습관이 들면서 미움과 원망이 속으로 들어가니 제 입술은 거짓을 감추고 겉으로는 착한 아이가 되어 분노의 용광로를 안고 살아가는 폭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내 속이 그럴 수록 나의 겉은 착하고 의롭고 정직하고 옳고 그름이 분명하고 흑과 백의 노선을 지키며 사는 의인이 되어야 했으니 나 스스로도 속고 살았습니다. 주께서 말씀의 법이 되어 나를 방문하시고 부터 나의 영혼은 두려움에 떨었고 무서움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율법을 지켜 더욱 의로워지려고 몸부림 치며 내 마음의 지옥에 빠져 있으니 남편과 아이들을 함께 끌어 당기며 상처를 주며 살았습니다. 오랜 시간 저는 악인의 삶을 살아온 자 였습니다. 그러나 내 죄를 죄로 보는 눈을 열어주시고 난 뒤 그러면 어찌할꼬의 탄식과 회개를 거쳐 두 손을 들고 항복 하였을 때 주님은 십자가의 보혈로 내 죄를 덮으시고 도말하시며 용서와 사랑의 법으로 방문해 주셨고 조금씩 치유를 맛보게 하시며 이제 주와 사랑의 밀어를 나누게 하십니다.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내 마음이 어떠한지에 따라 내 입술의 말이 달라짐으로 나타나곤 했습니다. 내 마음이 지옥이면 내 입술은 독을  발하고 미련해지고 두려움에 쌓여 주변 조차 지옥으로 만들어 가고 물들였지만 내 마음이 천국이 되면 혀가 순은과 같아지고 복을 부르고 지혜가 낙이 되고 장수와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비로소 조금씩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져 갑니다. 비록 아직도 내 집은 월세를 살고 있지만 온 가족이 주의 품안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연합하여 가게 하심에 떡 한 조각으로도 평안을 누리는 은혜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계십니다. 남편이 어제 주일예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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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윤환식

잠언 5:15-23 아내의 품을 족하게 여기라 <15)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모든 남자들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책에 나오는 처방 2가지. 눈 돌리기와 눈 굶기기. 지나가는 미니스커트, 섹시함 넘치는 광고, 야리한 전단지들. 예비목자훈련 때 한 달정도 훈련하니 점차 익숙해졌다. 저건 내 것이 아니다^^ 그리고 속 편해갔다. <18)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여자에 대해 소심하고 자신 없었던 나의 연인이 되어 줌으로 나의 남자 본능을 일깨웠던 아내 @요즘 아내가 자주 하는 말. ‘내가 얼마나 자기를 배려/사랑하는지, 마음 쓰는지 모르는 사람이 딱 한 사람 있다’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아내를 팍팍 느낀다. 밖에서 들어 온 아내가 ‘자기야 숙이 힘들어’ 하며 나에게 달려와 쓰러질 때. 나를 의지하고 기대는 아내, 내가 아내의 보호자 이자 가장 임을 느낀다. 아내를 통해 여자를 알아간다. 자기가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는지 남편이 알아 주어야하며, 또 남편이 얼마나 자기의 사랑의 크기를 모르는지 더 잘 알아 주어야 한다. <21)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하시느니라 @평탄? 세례 요한이 생각난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나의 혈기의 산이낮아지고 잠수의 골짜기가 메워지기 까지, 온 몸으로 당해내며 나에게 예수님 오실 첩경을 위해 수고한 아내. 돈 안 번다는 치사한 핍박 다 받아내다가, 견디지 못하고 돈의 선악과 같이 따 먹다 같이 추방당한 에덴의 동지 아내 돕는 배필 아내의 수고로 평탄케 된, 돈, 음란, 자기 착함, 자기 연민의 산과 골짜기들. 오늘 이렇게 말씀의 프리즘으로 아내를 스냅샷 찍어 본다. 30분 가벼운 큐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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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기근

◈ 3년 기근 (창 50장) – 33절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 25절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 내가 죽는 적용으로 묻혀야 할 막벨라 굴은 무엇인가? 3년 기근   – 어제는 야곱이 막벨라 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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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꽃 – 윤덕애

창세기 43: 16-34 요셉이 자기 동생 베냐민을 만나기까지 참 기가 막힌 세월을 보냅니다. 저도 오늘 이 시간이 되기까지 몇 달(1월-5월) 동안 가슴이 옥죄이고, 쿵쿵하면서, 눈물이 줄줄 쏟아지는 기가 막힌 시간을 살았습니다. 엄마가 6살에 돌아가시고 사실 6살에 돌아가셨는지, 7살인지 잘 모릅니다. 해리현상이 와서 돌아가신 엄마 이름을 알려주어도 또 잊어버립니다. 돌아가시고, 아빠의 본부인 댁으로 와서 이복동생으로 살때 어버이 날이면 흰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달아드릴 엄마가 없어서, 달아줘도 기뻐해줄 엄마가 없어서 어버이 날이면 참 슬펐습니다. 믿음이 좋은 딸은 작년까지만 해도 하루 전에 꽃을 사다주었고 달아주었는데 이번에는 당일 저녁에도 없는겁니다. 요즘 힘들었던 것들이 다 모여서인지 꽃에 대한 설움이 터져서인지 힘들었습니다. 라헬과 레아, 더 사랑받는 이복동생들 수없이 지칭되는 너희와 우리. 저는 더 사랑받진 못했어도 눈치밥만 먹고 자라진 않았습니다. 꼭 요셉같은 언니가 잔치를 잘 차려주는데 참석하고 싶지도, 받고 싶지도 않는 분별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어버이날 꽃 한송이라고 말하겠지만 요즘 힘든 일들이 모여서 꽃 만송이는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일들로 주님을 더 불렀으며 십자가 생각을 더 많이 했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소망이 있습니다. 꽃 이런거 받고 싶을때마다 어릴때 못해준 것을 생각하며 미안해하겠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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